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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 넘게 살아 정들었던 샴페인을 떠나 플로리다의 한 학교에 임용이 되어 오게 되었다. 지난 한 달간 있었던 일들:
![]() 오는 길에 들른 펜사콜라 비치의 아침 풍경. 해돋이를 보고난 직후에 찍은 사진. ![]() 플루메리아들이 제철을 만낮다. 일리노이에 있을 때 보다 왠지 꽃이 더 생생해 보인다. ![]() 샴페인에서부터 운전해서 왔었는데, 거의 다 와서 정든 토러스의 트랜스미션이 나가 버렸다. 새로산 어코드도 제법 맘에 든다. ![]() 새 아파트. ![]() 공대 건물, 멀리서 본 것. ![]() 공대 건물중 내 오피스가 있는 곳. ![]() 내 오피스. 아직 책을 다 못 가져다 놓았다. 창 밖으로 골프장이 보여서 좋다. ![]() 와이프랑 같이 가는 성당. 실제 들어가면 스테인드글라스와 엄숙한 분위기의 조합에 감동받는다. 건물에 감동받은 건 아마 거의 처음이지 싶다. 이 곳으로 와서 계속 되새기는 화두는 "삶의 의미"이다. 새삼스럽게 왠 삶의 의미인가? 왜냐하면, 돈도 명예도 누군가를 (그리고 그 주위 사람들을)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. 왜 나는 이곳으로 보내졌는가? 오랫만에 정씨로 태어난게 자랑스러움 -- 친척은 아니지만 유튜브에 "Jung"이라고 나와서. 이렇게 어린 나이에 감정을 실을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고, 역시 재능은 만들어 지는 부분도 있지만 타고나는 부분이 더 큰 것 같다. 더구나 2~3년 밖에 제대로 연주하지 않았다니. 아침 내내 감동/감탄하면서 봤음. 다시 기타를 치고 싶어 졌다. When the Children Cry (White Lion) Come Together (Beatles, arr.: Michael Chapdelaine) More Than Words (Extreme, arr.: Michael Chapdelaine) Barack Obama campaigns in Sumter, S.C., Wednesday. (AP) 원문 뉴스: http://www.suntimes.com/news/politics/obama/756948,CST-NWS-sweet24.stng "If I came to you and I had polka dots -- but, but you were convinced that I was going to put more money in your pockets, and help you pay for college and help keep America safe, you'd say, 'OK. You know, I wish you didn't have polka dots, but I'm still voting for him.' I'm convinced of that," Obama said. 오바마 왈: 내가 점박이 였더라도, 내가 돈을 더 잘 벌게 해 주고, 대학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도와주고,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해 준다면, 당신은 틀림없이 "음, 점박이가 아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, 그래도 오바마한테 투표하겠소"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. 나의 감상: 21세기 미국인의 마음을 나타내 주는 정말 멋진 말이다. (20세기 이전이었으면 점박이니까 안돼라고 했을거고, 22세기는 어떻게 될련지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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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고..
by silvmoon at 08/25 저 일이 있고 후 수요일에.. by 쫌팽 at 08/24 올해 들어서 좋은 일이 .. by sardine at 11/13 어이쿠 임신하신 줄도 .. by 쫌팽 at 06/06 빨리 가서 플루메리아 .. by kunst at 01/24 | |||